군산시가 지난해 추진한 의료급여 텔레케어사업이 저소득층 약물의 오남용과 무분별한 의료이용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시는 의료급여 텔레케어사업의 운영성과를 파악해 의료급여 사례관리업무의 효율성을 측정하고 사업과정의 점검을 통해 올 사업운영방안을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난해 사업추진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의료급여텔레케어의 1년간 추진실적은 전화상담2만9334건, 방문상담 6156건, 내소상담 171건, 자원연계 6110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급권자의 의료급여 기관부담금 증가율이 전년대비 25%이상 급증하던 추세가 ‘07년도에는 8.25%가 증가했고 2008년도에는 2.75%증가로 증가율이 현격한 감소를 보여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