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이달부터 민간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아동필수 예방접종 비용의 3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저 출산 시대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예방접종률을 95%이상으로 높여 질병 퇴치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2012년까지 지원범위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상은 만12세 이하 소아로,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 지원백신은 8종(B형간염, 결핵(BCG 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일본뇌염(사백신), 수두,파상풍/디프테리아(Td))이다. 참여 의료기관은 군산의료원, 군산예수병원, 심현섭소아청소년과의원, 김광진내과의원, 중앙가정의학과의원, 군산가정의학과의원, 미래와여성산부인과의원, 메디퀸산부인과의원, 미즈아이산부인과의원, 하늘산부인과의원, 서울의원, 한독의원 등 12곳이다. 향후 추가되는 의료기관도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ir.c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