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이 20일 오룡․삼학 통합 1주년을 맞아 하나가 됨을 자축하는 ‘문화시민운동 실천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생조직 60여명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대식, 가두행진, 단합행사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군산여객 신춘봉대표가 삼학동 문화시민운동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춘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삼학동은 본디 학처럼 고고하고 기품 있는 동네이자 풍류와 멋을 아는 더없이 맑고 깨끗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며 “삼학동이 군산시의 문화시민운동의 모범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대야면사무소는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관내 이장 및 부녀회원,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질서,청결’ 문화시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야면은 '다시찾고 싶은 5일장(대야장)날'조성과 함께 관광객들이 자주 찾은 한우단지와 면내 음식점 종사자들이 산뜻하고 청결한 복장 착용운동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3대 문화시민운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