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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인근 도서 체류형 관광지로 특성화

야미도 등 새만금 주변 도서들이 새만금과 연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4-03 10:15:05 2009.04.03 10:15: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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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미도 등 새만금 주변 도서들이 새만금과 연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된다. 시는 "빠르면 올해 말 개통되는 새만금방조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만금 주변 도서인 야미도와 신시도를 체류형 관광지로 특성화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야미도와 신시도는 새만금 방조제에 연결돼 차량으로 관광객의 접근이 가능한 도서지역이다.    <야미도 어촌관광단지 조감도>   시는 오는 2012년까지 야미도 일원에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 어촌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어촌역사, 생활문화, 어업행위, 전통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4개 체험지구를 조성한다. 지난해 야미도 어촌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시도 일원에는 24억원의 예산으로 관광휴식공간 6600㎡을 조성하고 대각산 산책로 4㎞에 대한 정비를 통해 관광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해 1월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을 확정하고 야미도와 신시도 일원에 관광주차장 등 도서기반시설을 설치 할 예정이다. 도서종합개발사업에 포함된 사업내용은 △야미도 : 유람선 선착장 설치, 마을진입로포장, 관광주차장 설치 △신시도 : 마을공동작업장, 낚시어선승선장, 마을안길 정비 등 총 6건으로 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관계자는 “그간 새만금방조제에서 접근이 쉬운 야미도와 신시도에 대해서 관광어촌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시에서는 연차별 사업추진을 통해 새만금을 방문한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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