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내달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제2기 청년인턴십을 시행한다. 이번 청년 인턴십은 지난 3월 행정인턴 채용에 이어 두 번째이며, 모집기간은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지원신청을 받는다. 이번 청년 인턴십 대상자는 만 35세 이하 대졸 미취업자로 1기 청년인턴보다 연령제한을 완화해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번 청년인턴은 다양한 분야의 재원이 지원할 수 있도록 채용분야의 제한을 두지 않고 모집하며, 최대한 지원자의 전공을 살려 근무부서를 배치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방문접수나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거친 후 오는 4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보수는 4대 보험료 포함, 일일 35,000원 수준이며 이번 청년인턴십은 장기 미취업으로 취업공백기에 있는 청년들이 행정기관에서 경력을 형성해 향후 장기취업을 위한 전략적 준비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