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이창엽)이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 군산시장애인연합회와 장애인 복지회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장애인의 날을 사회공헌의 날로 정해 장애인들이 사회 주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의욕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금강사업단 관계자는 “한국농어촌공사는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노사한마음 행사를 취소하고, 그 절감비용으로 장애인을 돕는데 사용했다”며 “나눔을 통한 따뜻하고 희망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