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징수과 오길환(53,․세무6급)씨가 지방세징수의 선두에서 징수총괄을 맡아오면서 맞춤형 징수행정 실천해 지방세 징수왕으로 선발됐다. 오 씨는 지난해 도내 지방세징수에서도 상반기우수, 하반기 최우수를 일궈냈으며 도세와 시세를 합한 지방세 2000억원 시대를 돌파하는데 앞장서 왔다. 오 씨는 “지방세징수의 어려움에도 함께한 동료직원들과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징수왕 포상금 200만원은 군산발전에 쓰일 수 있도록 기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2248억원을 징수해 92.6%의 징수율을 올렸으며 올해 체납지방세 153억원에 대하여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