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으로부터 인터넷중독 전문상담 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아 ‘인터넷문화교실’을 열었다. 인터넷문화교실은 정보화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예방교육 등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군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에 의한 집단상담과 개인상담, 학부모 및 교사대상의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인터넷문화교실을 진행함으로써 인터넷을 과다 사용하던 잠재적 위험군과 고위험군의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욕구를 조절하게 해 행동을 수정함으로써 가족 안에서의 갈등이 줄어들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한 노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인터넷문화교실에 현재 군산동고등학교와 군산남고등학교를 비롯해 군산중학교, 군산월명중학교, 군산동초등학교, 군산산북초등학교 등 6개교가 신청했다. 인터넷중독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gunsanfc.familynet.or.kr나 전화 443-53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