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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옥도면 명도리 명도항 등대 주변 방파제> 군산시 옥도면 명도의 숙원 사업인 방파제의 추가 연장설치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기존 방파제 연장이 충분하지 않아 태풍과 기상악화 때의 피해 우려를 항시 안고 있는 옥도면 명도리 명도항 방파제 추가설치에 도비 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명도항 방파제 연장사업은 올해 1년 동안 총 100m를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비 10억원 가운데 전북도와 군산시가 각각 5억원씩을 부담하는 지역현안이다. 전북도는 명도의 방파제가 연장 설치되면 태풍 등 기상악화 때 어선의 안전정박과 황천 때 어선의 긴급대피가 가능해져 피해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됨에 따라 현지 및 조업어선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지역수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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