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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항 확장 계획대로 추진돼야”

새만금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군산공항 확장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4-27 15:50:00 2009.04.27 15:5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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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군산공항 확장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최근 지방공항의 신설․확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군산공항 확장 타당성 조사를 위한 전문가 설문조사에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교통연구원이 교통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도내 항공수요와 군산공항의 활주로 추가건설(4㎞)의 적정 규모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에 앞서 실시한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전문가의 67%가 새만금사업 완공이전 국제선 개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다수 도민들과 군산시민들은 “새만금 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대폭적인 항공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군산공항 확장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종숙 시의원은 “최근 군산 공항은 항공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미래 항공수요의 증가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이와 함께 새만금의 특수성을 감안한 대폭적인 항공수요 반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김완주 지사는 최근 국회 강봉균의원과 함께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청와대 윤진식 경제수석 등을 만나 “오는 8월 예비타당성 조사와 2010년 기본․실시설계가 이뤄져 대통령 임기내에 군산공항 확장 건설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군산공항 확장 건설사업은 지난해 5월7일 대통령이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김제공항 건설 대안으로 제시한 군산공항 확장 건설 사업은 매우 실용적 발상으로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고 조속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대통령의 지시에 이어 지난해 9월10일에는 군산공항 확장사업이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됐다”면서 “이명박 대통령 공약대로 새만금을 세계경제자유기지로 차질없이 조성하고 새만금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항은 반드시 건설돼야 할 필수 인프라”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 지사는 ▲새만금 2020년 조기개발 및 토지이용계획 확정 ▲새만금 산업단지 2010년 분양 ▲투자 의향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공항 조기 건설 등 새만금의 특수성을 언급한뒤 “KOTI(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중인 항공수요용역에 새만금의 경제성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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