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제 46회 도민체전이 열릴 군산월명종합경기장과 보조구장 개보수를 위해 10억원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월명종합경기장 및 보조구장의 화장실 리모델링을 비롯해 각 경기장 노후시설을 보수하기 위한 사업(총사업비 15억원)비로 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쾌적하고 완벽한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체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군산광광안전요원 운영지원에 도비 5000만원을, 군산지역 닭·오리 사육농가의 전염병 발생방지를 위한 축사내부 소독시설지원사업에 600만원, 군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도로개설 등에 7600만원, 군산생활체육 활성화지원사업에 8000만원 등의 예산을 각각 집행 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