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염용범)가 4일 ‘2009년도 군산공항 자전거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에너지 절약과 녹색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자전거 홍보단은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 직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로 2년차를 맞고 있다. 이들은 ‘제주여행은 군산공항에서’라는 홍보 깃발을 부착하고 주요 관광지 및 도심지역을 돌며 군산공항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염용범 지사장은 “군산공항 활성화는 물론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하기 위해 자전거 홍보단을 구성했다”며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공사 직원들은 근로자 날인 2일 자전거를 타고 나포, 웅포, 익산, 미륵사지까지 왕복 100km 정도를 돌며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