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가 지역 내 사업용 차량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2009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3일 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주요 교통사고 원인과 안전운전 요령 등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산 관내 주요 교통사고 원인 중 택시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로 인한 사고가 2008년 전체 교통사고의 24.8%(306건)를 차지했다. 주요 사고원인은 신호위반, 과속, 안전거리미확보, 안전운전의무위반 등으로 이는 주로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의 난폭운전으로 인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편 군산경찰은 매월 택시 등 운수업체중 사고다발업체를 선정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