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한부모 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의 관계 회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가건모 전북지부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모자람보다 더 큰 행복”을 주제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군산시내 거주 한부모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몄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시간이 없어서 생길 수 있는 오해나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도록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편견에 대한 이해교육으로 한부모 가정을 바로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기간은 6월 2일 오후 7시 시작돼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까지 모두 16회기로 나눠 교육하고 1박2일의 캠프활동도 벌인다. 교육 장소는 군산시 신영동 소재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군산지역 내 한부모 가정은 이달 29일 오후 6시 까지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팀(☎443-5300)으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부모10명과 자녀 15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의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성과 안정성을 도모함으로써 가족해체와 가정불화 등 가족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사회적인 편견에 대한 이해교육을 전개해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