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가 지역 내 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출근길 안전띠 착용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이에 군산경찰은 2일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군산시청 앞에서 출근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위반에 대한 단속 활동을 벌였다. 또한 이에 앞선 1일에는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불시 안전띠 착용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박영조 군산서장은 “안전띠 착용은 운전의 기본으로, 교통사고 발생시 치사율을 반감 할 수 있다”며 “특히 행락철을 맞아 동승자전원이 안전띠를 착용하는 생활습관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경찰은 6월 한달간 관내 공공기관은 물론 공기업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출근길 안전운행을 위한 안전띠 착용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홍보보다는 단속위주의 활동을 통해 안전띠 착용 생활화 분위기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