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진 군산시 부시장이 6월 한 달 간 도로, 교통, 상하수도, 각종시설 등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장 위주로 총 83곳의 현장방문에 나선다. 지난 3월에도 주요업무를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행정’을 펼친데 이어 3일 융·복합 플라즈마 연구센터 건립현장과 기능인력 교육훈련센터 건립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사업에 대한 그간 진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평소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 속에 있다고 역설하는 이 부시장은 공무원들에게 “이번 여름은 시민들을 위해 비지땀을 흘릴 준비를 하라”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업무 추진에 있어 현장 중심의 상황 점검과 신속한 집행의 중요성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주요 방문현장은 은파자전거도로 개설공사 및 생태습지 조성공사, 옥구소도읍 육성사업, 월명생태통로 조성공사, 공설시장 재건축, 우리밀 생산단지 조성사업 등 시 전반적인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도로교통 37개소, 농어업 14개소, 상하수도 7개소, 재해 3개소, 체육 3개소, 산업연구 3개소, 기타 19개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