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 치아사랑 인형극 ‘우리는 충치퇴치 특공대’를 무료로 공연한다. 오는 9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6~7세 미취학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오전10시 30분과 11시 20분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는 충치퇴지 특공대’는 주인공 덩치의 치아가 시리고 아파오자 튼튼이와 사랑이가 특수무기를 이용해 충치를 퇴치하는 재미있는 동화를 바탕으로 탈인형과 막대인형이 출연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이날 보건소에서는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치아건강에 대해 홍보하고 양치질의 중요성과 바른 양치습관 형성을 위해 패널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형극 관람은 선착순 마감이므로 관람을 원하는 아동이나 어린이집은 군산시 구강보건실(460-3242)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