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기업을 대상으로 ‘전북기업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도가 11일 타타대우상용차 기업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송완용 정무부지사와 도내 경제단체장, 채광옥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를 기념하고 기업 홍보용 동영상 시청과 조립공장 생산라인 등을 둘러봤다. 송완용 정무부지사는 “타타대우상용차(주)가 투명경영과 기술개발, 최고의 품질로 국내는 물론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세계적인 상용차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타타대우상용차는 2004년 3월 인도의 타타모터스가 100% 투자해 출범한 회사로서 완성차 업체로서는 최초로 ISO/TS 16949 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2004년 3월 회사 출범이후 년 40%내외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2004년 대비 2008년 실적을 비교해 보면 수출은 약 4배, 매출액은 2배 이상 증가(6731억원/2008. 9월 기준)했으며 고용인원도 60%가 증가(1276명/’09. 2월 현재)할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