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이달부터 군산농특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비응항 월명유람선터미널 내 전시판매장을 운영 중이다. 전시판매장은 월명유람선(회장 지명수)의 적극적인 협조로 설치가 완료돼 현재 군산의 명품농산물인 흰찰쌀보리, 철새도래지쌀, 장아찌, 함초가공식품 등 16개 업체 36종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전시판매장에는 농특산물 판매원이 상주해 홍보를 담당하고 판매를 전담하고 있으며 이와함께 현장 주문을 할 경우 온라인 쇼핑몰인 ‘군산팜’(주문전화 450-6180)을 연계해 택배배송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새만금 완전개통에 따른 천혜의 고군산군도를 유람하게 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것” 이라며 “농업인에게는 소득 향상 및 판로를 조성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