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사 창립 18년 기념행사가 22일 본사 별관(월명동)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남 본사 회장과 김정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평곤 자문위원장 및 자문위원,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자문위원 위촉식과 본사 발전을 위해 그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김양규 편집고문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진 대표이사는 “군산신문이 오늘에 이르기 까지 숱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이겨냈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책임감과 사명감에 최선을 다해 시민과 지역에 꼭 필요한 언론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병남 회장은 “군산신문사가 18년동안 지역현안 문제등 많은 것을 다루며 대표 언론지로써 최선을 다해 왔다"고 전제한 뒤 "지금은 모두가 힘든시기에 있지만 창립기념식을 맞아 다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행사가 마친 후에는 자문위원회의가 열려 군산신문의 발전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