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책나라여행’강좌에 참가할 수강생 2기를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강좌는 신문을 통해 최근 이슈화된 시사를 다루고 그와 관련된 도서를 추천해 가족과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최지희(중앙일보 NIE연구소 전주지사)대표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과 학부모 25가족 50명을 대상으로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군산시립도서관 2층 사무실에 직접 접수하거나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1기에 참석한 김송희(주부 38세)씨는 “아이에게 바람직한 책읽기 습관을 형성해주고 싶었다”며 “아이의 발표능력과 사고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사서열람계(450-4456)로 문의하거나 청소년회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