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이 지난 29일 주민센터에서 시의원, 나운지구대, 통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질서, 청결 3대 문화시민운동 하반기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승태 나운지구대장이 참석해 시민운동에 지구대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하고 최근 금융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피해예방 방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의 자유발언 및 건의시간을 통해 ▲통장들의 주민센터 일일친절도우미 ▲관할지역 불법쓰레기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박인수 동장은 “상반기에는 3대 시민운동에 대한 분위기 조성이었다면 하반기에는 실질적으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며 “관내 기관․단체가 협조하여 앞으로 더 많은 순찰과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아쉬운 점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