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은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범죄예방과 신종플루예방교육을 펼쳤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한국사회 현실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범죄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군산경찰서 외사계 문승태 계장을 강사로 초청해 실시했다. 또한 친정방문 등 외국 여행이 잦은 이주여성들의 개인 보건위생 철저를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호남지원 정영이 기획실장이 신종플루 예방법과 대치법 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네트워크를 이용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정보 제공과 교육을 함께 전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더불어 다양한 네트워크의 형성으로 교육이 꾸준히 이루어진다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