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시민의 불편사항을 처리를 위해 국․소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어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문 시장은 월요일에는 한 주간 시민들에게 듣고 직접 경험한 사항을 간부회의에 주문하고, 금요일에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회의를 마치면 국․소장들이 각 담당자에게 지시하고 처리를 지시하고 있다. 이러한 민생, 시정과 관련해 지시된 사항이 상반기에만 173건에 이르고 있다. 이중 주민들이 건의한 가로등 설치 등 146건은 완료되고, 27건이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민불편 및 건의사항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경제분야가 35건, 행정사항이 30건, 정부 건의 관련사항이 10건, 기타가 51건으로 나타났다. 부서별로 살펴보면 자치행정국 소관이 33건, 항만경제국 47건, 주민생활지원국 42건, 건설교통국 38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시설사업소 등 13건이다. 내용별로는 자치행정분야에서 규제개선 과제발굴과 시립도서관 장애인 유도블럭 정비 등, 항만경제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단지 기업유치 분야가 주를 이루었고 주민생활분야와 건설교통분야는 주민불편에 대한 건의가 대다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인한 건의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들도 세심하게 업무처리를 함으로서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과 “주민복지 분야, 새만금, 체육분야 등에 민원이 늘어날 것에 대해서도 대비해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