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조 군산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히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4월30일 취임한 박 서장은 먼저 법질서 준수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해 3월 군산시 치안협의회를 발족, 지속적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관계 기관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우범지역지역과 주요 목 지점 중 순수 골목길 방범용으로 4개소 8대, 차량 판독용 5개소 12대, 아동용 범죄예방용 10개소 29대 등 총 19개소 49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동안 전년대비 5대범죄 감소율이 도내 경찰서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중요사건 긴급수배를 위해 ‘민․경 협력신고체제’를 구축해 택시회사 10개소, 대리운전 3개소 등 총 13개소 통신망을 구축했으며 서민상대 갈취폭력배 척결을 위해 선유도해수욕장 관리사무소와의 ‘핫 라인’시스템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따.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신호위반, 과속 등 사고요인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질서협조장을 발부해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로 인해 교통사망사고자가 전년대비 28건에서 22건으로(6명, 21%감소)으로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으며 특히 보행자 사망사고는 9건에서 4건으로 55.6% 감소했다. 무엇보다 파업․불법시위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을 줄이고 평화시위문화정착을 통한 사회안정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집회신고가 접수될 경우 평화시위협정(MOU)를 체결하고 평화적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하는 한편 불법․폭력시위는 엄정 대응함으로써 불법․폭력시위가 크게 감소했다. 박영조 서장은 “앞으로도 법질서확립으로 사회안정에 기여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