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1월까지 각종 비품 등 모든 물품에 전자태그를 부착시키는 ‘전자태그(RFID) 물품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전자태그(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IC칩과 무선을 통해 물품, 식품, 동물 등 다양한 개체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인식 기술로서, 이번 사업은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 투명성의 극대화를 위하여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비 4000만원을 포함해 7000만원의 예산으로 전자태그(RFID) 물품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재물조사와 각 부서별 물품 현행화 작업을 9월까지 완료하고, 10월부터 두 달간 태그발행 및 부착, 시스템 등록 및 구축을 마무리하고 12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든 작업 과정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서 고용창출의 효과도 함께 거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