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가 17일 군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10명에 대한 멘토․멘티 결연 행사를 가졌다. 멘토․멘티 제도는 5년 이상 경력직원 중 경험 및 소방관련 전문지식이 풍부한 자를 멘토로 선정하고, 최근 1년 이내 신규 임용된 소방관을 멘티로 지정해 1:1 결연을 맺는 것.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 임용 후 직장 분위기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현장 대응이 미숙하고,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현장경험 및 전문지식 등의 전달함으로써 도움을 주고 있다. 최한신 군산소방서장은 “직장선배인 멘토 소방공무원들은 후배 소방공무원이 소방현장에서 전문 소방대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과 지식을 통해 지도해주고, 직장후배인 멘티 소방공무원들은 선배 소방공무원의 지도에 믿음을 갖고 수행하여 전문 소방대원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