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에 어르신들의 즐거운 쉼터를 마련, 노인복지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나포면 신성마을 경로당에서 열린 경로당 개원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이래범 군산시 의회의장, 조부철 시의원을 비롯한 노인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나포면 서포리 121번지에 소재한 신성경로당은 대지750㎡, 건평 129.29㎡에 신축됐으며 방2개와 화장실, 거실 및 주방을 갖춘 128.9m² 규모의 건물로 지어졌다. 면 관계자는 “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 놓고 정보를 나누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절실했다”며 “이번 신성경로당 신축으로 여가공간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