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시민을 위한 시정’을 재차 강조하며 현장행정를 강화하고 하반기 각종 행사의 순조로운 추진,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문 시장은 18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관과 및 읍면동장이상 76명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각 국소별로 주요 현안업무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관과 읍면동에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명절을 맞이해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전달했다. 또 “모든 행정 처리시 창의적인 사고방식과 큰 시야를 가지고 추진하여 주기 바라며 과거 군산의 브랜드가 ‘역전의 명수’였다면 이제는 ‘클린군산’의 브랜드를 추가해 전국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