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가 21일 제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4층 강당에서 내빈과 경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박영조 경찰서장과 직원들은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평소 경찰행정발전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장이 주어졌다. 이 자리에서 홍용승 경찰발전위원회 부위원장과 신동일 치안행정자문위원장 등 2명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최정회 경찰발전위원회 사무국장, 장영봉 경우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박근옥 보안협력위원회, 유희옥 전의경어머니회, 김광식 청소년지도위원회 감사 등 5명이 전북청장 감사장을, 손명엽 경찰발전위원회 재무 등 20명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한 경장지구대 임수영 경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장훈 경무계장 등 4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김병수 여성청소년계장 등 10명이 경찰청장 표창, 경비교통과 경위 김승복 등 13명은 전북청장 표창, 경리계 윤석경 경장 등 45명은 경찰서장 표창 각각 받았다. 박영조 서장은 “군산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