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이 6일 자매결연기관인 성북구 정릉3동의 초청으로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 직원 등 40여명이 서울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북구 구의원, 직능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시 방문단을 성대히 환영했으며 방문단들은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및 청계천, 인사동 등을 함께 돌아보며 결연 기관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 방문단은 시정화보집 ‘희망등대’와 철새축제 홍보물 및 오색미, 김 등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11일부터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2009 군산세계철새축제’를 홍보하고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나운3동과 정릉3동은 지난 2007년 10월 17일 처음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까지 수차례에 걸쳐 상호 방문을 통해 ‘세계일류 새만금의 도시 군산’을 홍보함은 물론 서로간의 우호를 증진해왔다. 동 관계자는 “정릉3동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