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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능 신종플루 관리 ‘강화’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문동신)에서는 오는 12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피해학생이 없도록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11-10 11:29:37 2009.11.10 11:29: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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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진 부시장이 지난 9일 군산의료원을 방문해 신종플루 점검에 나섰다.>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문동신)에서는 오는 12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피해학생이 없도록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 이학진 부시장은 거점병원인 군산의료원과 약국을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을 격려하고 의료현장사항을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거점병원인 군산의료원 방문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병원시험장의 설치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2일 군산제일고 외 7개 학교에서 시행됨에 따라 신종 플루 감염을 예방하고 당일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지역사회 신종플루의 급격한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저소득계층의 보호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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