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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졸업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제29회 졸업식이 3일 열려 총 120명의 은빛 졸업생들이 빛나는 졸업증서를 받았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12-03 17:21:41 2009.12.03 17:21:4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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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함정식)은 제29회 졸업식이 3일 열려 총 120명의 은빛 졸업생들이 빛나는 졸업증서를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이애순 씨가 우등상을, 최희삼∙최순덕∙유근례∙나명자씨 등 4명이 모범상을, 이맹희 씨가 경찰서장상을 수상했으며 8명이 개근상, 20명이 정근상을 받았다. 함정식 학장은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나 졸업을 맞게 됐다. 빛나는 졸업장을 받는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일 군산노인지회장은 “졸업생 모두가 1년 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열심히 노력해 졸업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1980년 9월에 설립된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동일) 부설 노인대학은 매년 4월에 개강, 노인건강문제를 비롯해 국가관 확립, 국내외 정세, 노인의 역할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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