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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친절․질서․청결’ 3대 문화시민운동이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친절․질서․청결 운동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7일 군산시가 시민의식의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3대 문화시민운동에 대한 올해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는 14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질서․청결 문화시민운동 실천사례 발표회’를 갖고 그간 추진해왔던 시민운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발표회는 읍면동별 3대 실천운동 추진 우수사례에 대한 자율공모를 통해 참가한 옥산면, 대야면, 나운3동 등 14개 읍면동에서 각 읍면동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지난 1년 동안 추진해 온 성과와 문제점, 내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문화시민운동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과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2010년 추진방향 수립은 물론 전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올해가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한 해였다면 내년은 보다 체계적으로 전시민의 한마음이 돼 전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는 한 해로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설명회, 교육, 거리캠페인 등을 실시해 국제 시민의식으로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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