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이 주민센터에서 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1년간 읍면동사무소에서 근무할 장애인 23명 모집에 나섰다. 장애인 도우미들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장애인 상담서비스나 복지업무 행정보조를 담당하며 주 5일(월~금) 하루 7시간을 근무하게 되고 급여는 80여만원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이상 65세미만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로 접수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12월 중에 참여자를 선발해 참여자들은 친절교육, 안전사고 대처 등 소양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한 직무교육 등을 수료한 후 근무지에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