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강현욱(71)새만금 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6일 애향대상을 수상했다.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이날 전주 코아리베라 호텔에서 제32회 전북애향대상 증정식을 열고 강현욱(71)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에게 애향대상을 수여했다. 강 위원장은 공직에 몸을 담은 뒤 그동안 새만금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애향심이 높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인물과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한편 강 전 도지사는 ▲제3대 환경부 장관▲15·16대 국회의원 ▲제31대 전라북도지사 ▲‘제3회 군산국제 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장▲대통령직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새만금TF 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