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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빚어낸 하늘공원 가로등”

<속보>공무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개발된 제품이 특허상품으로 상용화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09년 12월 14일 7면 보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12-21 10:13:26 2009.12.21 10:13: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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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공무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개발된 제품이 특허상품으로 상용화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09년 12월 14일 7면 보도>   그 주인공은 군산시 관광진흥과 임춘수(시설 6급) 관광개발담당. 임 담당은 올 초부터 하늘공원가로등 개발에 온 힘을 기울여 마침내 지난 11월 최종적으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하루에도 수십번 고민하고 검토한 끝에 나온 이 가로등은 에너지 절감은 물론 친환경적이라는 평가 속에 이를 보는 사람마다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스팔트나 포장도로에 식물 등을 식재할 수 없어 소규모 녹색공간을 창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고 연구한 끝에 가로등에 식물 등을 접목하는 것을 생각하게 됐죠.”   임 담당의 이런 아이디어는 끈임 없는 노력과 열정에서 나온다. 그는 지난 2006년에도 주정차금지표시∙차선경계블럭 등을 창안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특허수수료 징수 및 무상시공으로 2억여원의 시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임 담당의 열정이 빚어낸 ‘하늘공원 가로등’도 제품의 특허수수료로 지방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임 담당은 “상단에 작은 정원을 꾸밀 수 있는 하늘정원 가로등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이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늘공원 가로등>   이와관련 하늘공원가로등은 상하단에 작은 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5m에 이르는 가로등 기둥에 담쟁이식물 등이 자연스럽게 타고 올라가 친환경 가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가로등 부분에는 마크나 홍보물을 삽입해 도시의 특징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가로등에 사용되는 LED 램프의 색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화단시설물과는 달리 적은면적 점용으로 인한 최적화된 시설물로 공원의 조망과 공원조경을 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 상용화돼 시설중인 수십 종의 가로등 중에서 앞으로 ‘메이드 인 군산'마크가 찍힌 제품이 생산돼 전국의 공원에 설치된다”며 “하늘공원가로등은 군산의 또다른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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