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27개 읍면동 연두방문에 나서 2010년 풍요, 화합, 품격의 시정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11일 해신동을 시작으로 한 이번 연두방문은 지난해를 결산하고 올해 주요 희망비전을 주민대표에게 설명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읍면동 여론 수렴을 통해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실시된다. 각 읍면동 주민센터는 주민,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주민들의 각종 건의사항 처리결과와 올해의 주요 시정계획을 설명한 후 주민의 애로사항 및 새로운 건의사항 등을 수렴한다. 주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문동신 시장은 “2010년 올해는 풍요,화합,품격의 명품도시 건설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를 부탁하고 특히 친절․질서․청결의 3대 문화 시민운동을 통한 선진 시민의식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연두방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난 해 불어 닥친 경제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낸처럼 올해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행정을 추진하여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올해가 군산발전의 최고의 한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시정공감을 위한 의견수렴은 지난 11일 해신동, 소룡동, 미성동을 시작으로 12일 신풍동 나운2동 수송동 흥남동 13일 개정면 대야면 임피면 서수면 15일 월명동 삼학동 옥구읍 18일 개정동 성산면 나포면 20일 조촌동 경암동 구암동 중앙동 21일 나운1동 나운3동 옥산면 회현면 22일 옥서면 옥도면 등의 순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