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의 안전과 밝은 도심을 만들기 위해 조도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조도개선 은 안전사고 예방과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군산시가 9개년 종합계획을 세우고 2007년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 올해는 자전거 이용 및 야간보행이 불편했던 소룡동 일부구간과 구암, 조촌, 경장동 주택가 등에 대해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게 된 것. 그동안 시는 도로가 어두워 야간통행과 범죄예방이 많았던 곳의 조도개선을 위해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도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설치되는 램프는 자연광과 비슷한 밝은 백색등으로 안전한 밤거리를 만들 수 있어 야간에도 마음 놓고 편리하게 통행 할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