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성동(동장 박 진석)은 11일 새해 업무보고에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2247천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지난해 노인일자리와 희망근로를 활용해 가꾼 감자와 절임배추 등의 판매수익금으로, 10여년간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하우스 9동(1400여평)은 통장단과 주민자치회원 등 자생단체 200여명이 말끔히 정비하여 조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