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최근 지구온난화 영향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산림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는 병해충 방제사업으로 항공방제 800㏊, 위생간벌 190㏊, 나무주사 600㏊에 총 8억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 및 확산저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병해충․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취약한 밀생된 산림에 대해 숲가꾸기 사업(570㏊, 5억원)등 임업적 방제 작업을 동시 시행해 건강한 숲으로 육성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조경수․산림수목에 대한 병해충 피해여부에 대한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연초부터 가동,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조기발견 및 적기대응체제를 확립해 인위적인 확산방지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국․도비 보조사업비 11억원과 산림청 긴급방제비 1억원을 들여 월명공원, 은파관광지, 군산저수지, 도서지역 등 2714ha에 대한 항공방제 및 위생간벌, 나무주사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