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27개 읍면동 연두방문에 나선 가운데 15일 월명동을 찾아 주민들과 허심탄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난해를 결산하고 올해 주요 희망비전을 주민대표에게 설명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주민과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회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주민들의 각종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설명한 뒤 주민의 애로사항 및 새로운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문동신 시장은 “복지증진과 관광인프라 구축 등 월명동 일대가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전제한 뒤 “풍요와 화합, 품격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절, 질서, 청결의 3대 문화 시민운동을 통해 선진 시민의식을 높여 다가올 새만금 시대를 대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군산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정진 본사대표이사와 박정희․배형원 시원을 비롯해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