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를 석권한 3개 브랜드쌀에 대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지난해 농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 선정된 ‘큰들의 꿈’, ‘옥토진미 골드’, ‘철새도래지쌀’ 등이 판매 대상이다. 이 행사는 군산시와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가 주관하고 대야농협(큰들의 꿈), 회현농협(옥토진미 골드), 제희RPC(철새도래지쌀)가 협찬해 20일부터 설 명절 연휴를 정점으로 2월 말일까지 진행된다. 10kg기준으로 큰들의꿈은 종전가 2만6000원에서 할인가 2만3400원으로 판매되고 옥토진미골드는 2만7000원에서 할인가 2만4300원에, 철새도래지쌀은 2만9000원에서 할인가 2만6100원에 구입 할 수 있다. 시관계자는 “도단위에서 1개 브랜드가 선정되기도 어려운 전국 고품질브랜드에 군산시는 3개브랜드가 선정, 이 기쁨을 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브랜드 쌀을 비롯한 지역농산물 애용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전국단위의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