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전북고교동문협의회가 9일 출범식을 갖고 강현욱 새만금위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공항터미널 예식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회칙 등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특히 강 회장과 더불어 박민환 수석부회장과 감사 2명, 각 고교동문회장 및 영입자로 구성된 부회장단, 이사진, 주요 분과위원 등이 확정된다. 한편 전북지역 80여개 고교 가운데 우선 20여개가 참여한 이번 협의회는 향후 도내지역의 모든 재경고교 동문회를 참여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