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장장봉·사진)가 2009년 보호관찰기관 종합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법무부에 따르면 보호관찰기관간 합리적 경쟁을 통해 업무역량 강화는 물론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종합평가에서 군산보호관찰소를 비롯해 총 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호관찰대상자 지도, 사회봉사, 수강등 주요 업무를 분야별로 평가하는 것으로 군산보호관찰소는 대상자 지도감독과 재범방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장장봉소장은 “재범방지 등 보호관찰제도의 궁극적 목표달성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호관찰 활동을 통해 재범억제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보호관찰소는 2002년 개청이래 2003년, 2004년, 2008년 보호관찰기관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 1월에는 법무부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