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22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김재영 광주지방법원 가정지원장(53∙사시 28회)이 전주지법 군산지원장으로 부임한다. 신임 김 지원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8기로 출발, 광주지방법원 가정지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이번 인사에 따라 호제훈 부장판사(헌법재판소 재판연구관), 정의정 판사(서울중앙지방법원), 조윤정 판사(서울중앙지방법원), 호성호 판사(서울남부지방법원), 한혜윤 판사(신규 발령)가 부임한다. 현 이창한 지원장은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기고, 정재규 판사는 전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고승일 판사는 성남지원, 이기리 판사는 평택지원, 김광수 판사는 전주지방법원, 한종환 판사는 광주지방법원으로 전보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