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우체국(국장 임병기)과 시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조병효)가 23일 공명선거 홍보 감시단 운영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군산우체국은 선관위에서 위촉한 지역 내 통신정보가 가장 빠른 집배원 및 직원 등 250여명을 위법선거운동 감시요원으로 활용, 불법 선거운동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또한 매일 지역을 방문하는 우편차량에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선관위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율 증대를 위해 선거권 최초부여자에게 안내카드를 발송하고 예비후보자 홍보물은 우체국 전자우편을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