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내달 2일부터 2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소를 지도․점검 실시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관리에 나선다. 시는 봄 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기본 계획을 마련, 집단급식소 및 식품판매업, 식품운반업, 식재료 공급업체 등 95개 업소를 주요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주요점검사항은 급식소 공급업체의 위생관리실태, 식품의 위생적 취급사항 준수여부, 음용수 관리, 시설물 청소․소독, 창고 등 보관 시설, 냉장 또는 냉동시설 적정 가동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