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의 도서 종합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 까지 진행되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중 3년차인 올해 예산 41억 9300만원을 확보해 8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시는 선유도 해상휴식 공간 조성 사업과 신시도 관광기반 시설 공사, 비안도 해안관광도로 공사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어청도 방파제 진입로 공사, 장자도 방파제 공사, 무녀도 1구 마을 진입로 공사가 신규 또는 지속 사업들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8개 도서에서 고른 개발이 예상되고 있다”며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