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요 20개 농민단체가 중심이 된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준동)가 최근 장병수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장(군산 개정면)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장병수 사무총장은 그동안 IT기술을 농업에 접목함으로써 대한민국 농업 농촌에 제2의 녹색혁명을 이룩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을 바탕으로 군산과 전국지역에서 활발한 정책전문가 다운 모습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미FTA 등 개방화 농정에 대한 우려와 염려 속에서 많은 농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연대의식을 쌓아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충실하게 전달하는 한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농업 농촌 그리고 농업인 즉 3농(農)에 비친 불안감을 희망의 햇살로 걷어내려는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장병수 사무총장은 “농민단체협의체의 뿌리이자 모태인 전국농민단체협의회의 정통성을 확실하게 세워나갈 뿐만 아니라 산발적인 농업계의 목소리를 한 데 모으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농업계가 일치단결된 목소리로 강력한 대정부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3농에 실질적인 이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